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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진로프로그램 운영

흙사림농장과 푸르미 농촌체험 교육농장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0.11.24 11:01:14
  • 최종수정2020.11.24 11:01:14

24일 음성지역 청소년들이 농업·농촌 유망직업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유망직업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특화된 체험을 제공, 직업과 연결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남면 하초로 '흙살림농장'과 대소면 대동로 '푸르미 농촌체험 교육농장'에서 이뤄졌다.

진로체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군내 중학생 4명씩 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푸르미 농촌체험 교육농장에서는 '오늘 유정란 농부쉐프'를 주제로 '팜파티 플래너'로 불리는 직업을 소개했다.

학생들이 직접 닭장에 들어가 계란을 채취하고, 텃밭에 가서 채소를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손님에게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체험농장 운영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 개발과 비대면 키트를 활용한 교육과 찾아가는 체험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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