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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4 16:01:02
  • 최종수정2020.11.24 16:01:02

박세복 군수 주재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살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다수민원, 장기 미해결 민원, 인허가 절차 중재 등 고질적인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4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후, 군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10명의 위원회 위원들은 2020년 감사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군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적극적인 군민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적법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민들과의 주요 소통창구로서 이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고충처리위원회에 새로 위촉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부당한 행정처리, 잘못된 관행으로 야기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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