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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북지원, 내달 18일까지 내년 파종 벼 보급 종자 신청 접수

추청·삼광·진수미·운광·일품 등 5개 품종 공급

  • 웹출고시간2020.11.23 17:49:09
  • 최종수정2020.11.23 17:49:09
[충북일보]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종자는 추청벼, 삼광벼, 진수미벼, 운광벼, 일품벼 등 5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 결정된다.

하이아미벼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아율이 저하돼 종자검사에 전량 불합격해 공급품종에서 제외됐다.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3-4065)이나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지원 관계자는 "2021년도는 일부만 소독종자로 공급할 예정으로, 종자소독이 어려운 소규모 고령 농가가 소독종자를 신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부터는 전면 미소독종자만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방제할 수 있도록 자체 종자소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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