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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산업 선도한다

충북·세종, 자율주행車 시범운행지구 지정
오송역~세종터미널 22.4㎞ 해당
도, 오송역~청주공항 구간 확대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20.11.23 18:13:39
  • 최종수정2020.11.23 18:13:39
[충북일보] 충북도와 세종시가 공동 신청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 22.4㎞ 구간)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는 전국 유일의 광역교통망 지정으로, 충북은 지난해 4월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공모선정에 이은 쾌거를 거둬,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핵심 양대 국가 기반시설을 확보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공모 사업은 국가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산업의 2030년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을 위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실 기반 구축 사업이다.

도와 세종시는 국토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의 광역교통망 자율주행 시범지구 △국내유일의 KTX 분기역인 오송과 국가행정 중심지인 세종 연결 구간의 교통수요 증가 △전 구간이 BRT 구간이라 높은 운행 안전성 △버스공영제이거나 준공영제 실시 예정으로 기존 사업자와 갈등 최소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세종시와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추진단을 구성해 조기 운영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시범운행구간 확대(오송역~청주공항) 및 추가 지구 발굴·지정을 적극 추진해 미래차산업 선도지역으로서 충북의 입지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은 충북의 큰 경사이자 국가 백년대계의 선견지명"이라며 "충북이 정부의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모두의 중심지가 된 만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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