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23 15:38:47
  • 최종수정2020.11.23 15:38:47

박문희(가운데) 충북도의장 등이 23일 단양군 매포읍 주택 개축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3일 지난 여름 기습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었던 충주시 산척면 등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의 거주 실태를 파악했다.

박문희 의장과 오영탁(단양) 부의장, 서동학(충주2)·전원표(제천2) 의원은 이날 단양군 매포읍 주택 개축 현장을 찾아 건축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제천시 금성면과 봉양읍으로 이동해 임시조립주택을, 충주시 산척면을 찾아 주택 신축 현장 등을 둘러봤다.

박 의장 등은 현장에서 이재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수해 당시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매우 걱정됐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데 집이 없어 주민들 걱정이 많을 것 같아 동료의원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에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입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