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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수시 2차 모집 나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11개 학과에서 신입생 선발
0원 등록금 학생 57.8%,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109% 달해

  • 웹출고시간2020.11.23 11:01:55
  • 최종수정2020.11.23 11:01:55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총 11개 학과에서 일반전형 33명과 특별전형 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와 학교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충북도립대는 사립대학 30%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인문계열 82만1천 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6천 원)으로 운영되는 것과 동시에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57.8%의 학생들이 여러 장학금을 받아 '0원' 등록금으로 학교에 재학중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10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직진출반 운영을 통한 공직진출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후진학선도형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는 100만 원 미만의 반값 등록금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폭넓은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혁신을 이뤄가는 대학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입학과 관련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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