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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2 14:49:37
  • 최종수정2020.11.22 14:49:37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오알농장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살미면에 위치한 오알농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균형 있는 영양공급으로 장애인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알농장은 매월 계란 30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세영 대표는 "그동안 장애인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오늘 비로소 실천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의 균형적인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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