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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시골절임배추 비대면 직판행사

장연면·문광면·사리면, 사전 주문받아 주민센터 전달

  • 웹출고시간2020.11.22 12:38:32
  • 최종수정2020.11.22 12:38:32

괴산군 장연면이 20일 괴산시골절임배추 비대면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가를 위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판행사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주문을 받은 절임배추를 해당지역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직판행사를 진행한다.

장연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과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판촉활동을 했다.

이들은 810상자(20㎏들이)를 장암동과 도림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2천8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장연면은 26일과 다음 달 4일에도 의정부시 장암동과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절임배추를 배송할 예정이다.

문광면은 지난 17일부터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 의정부시 송산2동,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주민센터에 미리 주문받은 절임배추를 배송한다.

문광면은 이번 직판행사로 농가에서 3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리면도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와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했다.

500상자를 비대면으로 전달해 1천750만 원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면장들은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재배농가의 직거래망을 확대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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