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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초등생 1명 코로나 확진

유·초·중·고교 11곳 19일까지 원격수업

  • 웹출고시간2020.11.16 17:57:37
  • 최종수정2020.11.16 17:57:37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음성지역 유·초·중·고교 11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도원 거주자 7명 등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지역에서 초등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30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해당 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11곳에 대해 16일부터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학교 방역소독과 함께 학생·학부모에게 방과후 외출자제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또한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할 경우 1실 10명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이 지역 학원 10곳과 교습소 3곳 도 19일까지 휴원 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이후 지난 15일까지 도내 학생 코로나19 누적 검사인원은 7천506명이다. 이 가운데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8명, 음성이 7천4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16일 음성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생 확진자와 같은 반 22명과 학원 접촉 학생 등 26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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