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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충북사과·포도 '상생마케팅'

농협충북·대전·울산유통서 11월말까지

  • 웹출고시간2020.11.12 16:31:44
  • 최종수정2020.11.12 16:39:03

농협충북유통 내 충북 사과와 포도 상생마케팅 행사장 모습

ⓒ NH충북농협
[충북일보] 충주시(시장 조길형), 음성군(군수 조병옥),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12일 부터 11월 말까지 농협충북유통(하나로마트)·대전유통·울산유통 3곳의 대형마트에서 충북 사과와 포도를 대상으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 충주사과와 음성사과가 2kg 한봉지 9천 원을 3천 원 할인한 6천 원에, 영동포도(샤인머스켓) 1.5kg 한박스 1만9천500원을 1만6천50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충주시 1천500만 원, 음성군 1천만 원, 충북농협 2천만 원 총 4천500만 원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지자체와 기업은 사회공헌을'이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다.

판매되는 농산물 박스 등에는 지자체나 후원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들어간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동절기를 맞아 가격급등락이 우려돼 선제적으로 소비촉진행사를 갖게 됐으며, 상생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판매증대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과일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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