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10 20:43:31
  • 최종수정2020.11.10 20:43:3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내년도 556조 원의 정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에 선임됐다.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친 정부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는 핵심 소위로, 임 의원과 엄 의원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에서 충북 의원이 예산소위에 포함된 것은 4년 만이며 충북 초선의원이 예산소위에 포함된 것도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은 정성호 위원장과 박홍근 간사를 포함한 양기대(경기), 허종식(인천), 임호선(충청), 윤준병·서동용(호남), 위성곤(제주·강원), 박재호(부산·울산·경남) 의원 등 9명이다.

또 국민의힘은 추경호 간사를 비롯해 조해진, 정찬민, 엄태영, 임이자, 박수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임 의원은 "임기 첫 해에 권역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소위 위원까지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구를 넘어 충북과 충청권의 내년 사업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도 "충청권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소위는 오는 16일부터 556조 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 증액 및 감액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