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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차미원, 숲체험 캠프 진행

횡성숲체원서 4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0.11.08 13:17:46
  • 최종수정2020.11.08 15:21:08

차미원 가족들이 지난 6~7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숲체험 캠프에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장애인 직업재활 전문시설 진천 차미원(이사장 이규하)이 지난 6일과 7일 시설 내 장애인원생 24명과 근로보조원 6명, 직원 7명 등 37명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 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지원을 받아 오리엔테이션, 숲오감체험, 미션임파서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의 장애 유형에 맞게 팀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나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었다.

이규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설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숲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숲체원은 국내 최초의 국가산림교육센터다. 숲의 가치와 생명공동체의식 확립 및 신체 건강을 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단체 프로그램을 특화해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중이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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