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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내달 2일부터 진료업무 재개

의과·한방·물리치료 등 진료, 사전 예약제 운영

  • 웹출고시간2020.10.26 13:08:01
  • 최종수정2020.10.26 13:08:01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집중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충주시보건소 진료업무를 내달 2일부터 재개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의과, 한방, 물리치료 등의 진료업무를 재개하고 진료대상은 코로나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충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한정한다.

특히 진료, 운전면허 신체·적성 검사, 재활센터 업무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감염병 확산이 있을 경우 업무 축소 등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전면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보건소 방문 시 열(37.5℃ 이상)이 있거나 개인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 민원인이 많아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능하면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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