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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안심식당' 지정 확대 추진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심하고 방문할 식당 지정

  • 웹출고시간2020.10.26 11:46:32
  • 최종수정2020.10.26 11:46:32

단양군 관계자가 일정요건을 충족한 식당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식당 방문객의 방역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

안심식당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3대 과제를 준수하는 외식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5일까지 단양군은 안심식당 총 21곳을 지정했다.

군은 관내 음식점의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해 전화와 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요건을 충족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SK텔레콤과 네이버가 협업해 'T맵'과 '네이버 지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검색 창에 '안심식당'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의 안심식당 정보를 다양하게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제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는 외식업 경기를 지키고 소비자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 안심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단양군보건소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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