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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6 13:06:04
  • 최종수정2020.10.26 13:06:04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산불감시원 15명과 진화대원 25명 등 40명을 선발해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히 출동해 초기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

산불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 100m이내 구간의 농산부산물 파쇄 활동도 함께 펼친다.

군은 내달 1일부터는 농정과와 읍면 등 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위험정보 확인, 필요 조치 이행과 산불유관기관과의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가을철 수확이 끝난 후 불법소각행위 발생에 대비해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계도와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 기간 동안 좌구산, 두타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를 강화한다"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면 5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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