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0.26 11:42:43
  • 최종수정2020.10.26 11:42:43

영동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농기계 및 보행보조용 전동차 후방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반사지를 배부했다.

농기계와 보행보조용 전동차 등은 도로 운행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와 달리 뒤따르는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는 장치가 미비하다.

또한, 저속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후방추돌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영동군은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1천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야광반사지 2천150대분을 제작했다.

야간 운행시 도로를 주행하는 다른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어 사고 방지에 효과적이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상 농기계 및 보행보조용 전동차가 도로에서 많이 운행되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야광반사지를 제작했다"라며 "안전을 위해 야간에는 가급적 농기계 운행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