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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 실시

발열, 몸살 등 컨디션 나쁠 때 접종 권장하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0.10.25 14:25:36
  • 최종수정2020.10.25 14:25:55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부터 만 62세(1958년생)부터 만 69세(1951년생)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지원 무료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

우선 27일부터는 만 59세(1961년생)부터 만 61세(1959년생)사이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천시 자체예산으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접종장소는 '20~21년 제천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위탁의료기관 74개소'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산접종 유도를 위해 '전화를 통한 백신 유무 확인'과 '접종 사전예약 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되는데 독감이 유행하게 되는 겨울이 오기 전인 10월에서 11월까지가 접종의 최적의 시기"라며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접종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발열이나 감기, 몸살기운 등 건강 컨디션이 나쁠 때는 접종을 미뤘다가 컨디션 회복 후 접종해야하며 독감 예방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접종을 받은 후 바로 움직이지 말고 20~30분정도 안정을 취하며 이상여부를 살핀 후 귀가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통상 접종 후 1~2일 정도는 저위험군 부작용으로 발열, 두통, 통증, 몸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어지러움이나 구토, 호흡곤란 증상 등 고위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을 찾아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제천시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종료는 백신 소진 시까지며 상세한 문의는 제천시보건소(646-2720)와 예방접종실(641-3233~4)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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