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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25 12:58:54
  • 최종수정2020.10.25 12:58:54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의식주, 인문학을 입다·먹다·살다'를 통합주제로 하는 후속모임(비대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은 지난 15일 마무리돼 후속모임을 마련했다.

오는 29일에 있을 후속모임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즐기는 행동을 통해서 정착된 '의식주'문화에 대한 근원적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네이버밴드(https://band.us/@jclib2012)에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환경에 맞는 인문학 강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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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