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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암검진 올해 가기 전 꼭 받으세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 웹출고시간2020.10.25 14:02:29
  • 최종수정2020.10.25 14:02:29
[충북일보] 충주시는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에 나섰다.

2020년 암 검진 대상자는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폐암 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검률이 낮은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2년 주기로 잘못 알고 있어 검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검사가 용이한 대장내시경 검사(2차)만 받고 분변검사(1차)를 받지 않아 대장암으로 진단받으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확진 시 국가 암 검진 수검 여부에 따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미수검시에는 지원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라며 "검진대상인 시민들은 올해가 가기 전 검진을 놓치지 말고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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