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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친수공원에 유채꽃 축제 준비 시동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내 8만3천㎡ 면적, 유채씨 파종 완료

2021년 1회 옥천군유채꽃축제 준비 만전

  • 웹출고시간2020.10.25 13:39:51
  • 최종수정2020.10.25 13:39:51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팀들과 주민들이 동이면 금강 둔치 친수공원에 유채밭 조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 봄 코로나 여파에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2021년 '1회 옥천군유채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금강 둔치 친수공원 부지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평탄화 작업 및 배수로 설치, 퇴적물 제거 등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또한 퇴적물에 묻힌 쓰레기 회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작업하는 등 유채꽃 종자 파종에 정성을 들여왔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유채꽃 종자 900kg 파종을 완료했다.

옥천군은 파종이 완료됨에 따라 모든 방문객들이 2021년에 유채꽃 단지를 방문해 즐거운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 파종단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군에서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동이면 금암리 1139 일원으로 면적은 약 8만3천㎡에 이르며 1개월 간 정비하고 가꾸었다.

앞으로 조성한 유채꽃단지에서 개화 시기인 4월 말부터 5월초 사이에 맞춰 유채꽃단지 사진전,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1회 옥천유채꽃축제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수시 방문하여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깊은 관심을 갖고 살피고 있다"며"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께서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동이면은 올해 노란 유채꽃을 피워 1개월 동안 전국에서 유채꽃을 보기 위해 옥천군과 동이면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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