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0.22 15:57:52
  • 최종수정2020.10.22 15:57:52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4차) 모집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자 학교별 방역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153명을 선발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역 내 학교의 생활 방역, 코로나19 발열 체크 지원 등에 투입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청주시민으로, 코로나19로 생계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동 지역),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사업에 따라 11월 9일부터 6주간 하루 6시간, 주 5일 일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천590원으로, 4대 보험 가입·유급휴일 부여·주휴수당·연차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근무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학교방역사업은 학생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