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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친구 사랑 주간', '애플Day' 행사 가져

"친구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나눔의 시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0.10.22 11:06:27
  • 최종수정2020.10.22 11:06:27

의림여중 학생회 및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친구야 사랑해", "선생님 사랑해요"를 외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의림여중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학기 친구 사랑 주간과 애플Day를 맞아 지난 21일 6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과 애플Day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림여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회, 또래상담 동아리, 교직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엄다은 학생은 "이른 아침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등교해서 평소 친구들에게 느낀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무사히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여자중학교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문예행사 배지 만들기, 우정 편지쓰기,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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