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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목련

강대식 지음 / 일광 / 190쪽

△별목련

청주에서 사진작가,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대식씨의 시집 '별목련'이 출간됐다.

시집은 △1부 선암매 △2부 상사화가 피어날 때 △3부 별목련 △4부 산수유 △5부 벌교의 밤 △6부 참회의 서 △7부 별 따기 △8부 청주 가로수 길 등 모두 8부로 구성, 100편의 시가 수록됐다.

강 작가는 시인의 말을 통해 "오십이 되어 다시 시작한 문학의 세계는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세계와는 또 다른 영역이었고 사진을 놓을 수 없어 아직도 나는 이중생활을 진행 중이다"면서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노력과 깊이를 알지 못하는 시어의 구사가 전문가 눈에 다소 미흡할 수 있겠지만, 순간순간 머리에 번득이던 것을 두서없이 정리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청주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청주대 겸임교수로 재직해 2015년 푸른솔문학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그동안 '헌법 재판 제도에 대한 연구', '헌법 제23조와 관련한 토지 재산권의 제한에 관한 고찰'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시집으로는 '새로운 잉태를 희구하는 마음으로', 사진집 '늘솔', 기행 수필집 '차마고도에서 인생을 만나다' 등을 펴냈다.

들국화가 지금 막 피어나려 해

노영숙 지음 / 코드미디어 / 136쪽

△들국화가 지금 막 피어나려 해

아정 노영숙 시인이 시집 '들국화가 지금 막 피어나려 해'를 펴냈다.

시집은 △1부 그곳에 살고 싶다 △2부 들국화가 지금 막 피어나려 해 △3부 이대로 눈 감고 있네요 △4부 별빛을 타고 △5부 작은 내 발자국 등 5부로 구성됐다.

노 시인의 여러 시들은 그의 사색과 삶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노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시를 읽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기에 꿈꾸며 산다는 것이며, 일상의 건조함을 벗어나 가치와 의미있는 세계를 사유하며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집의 제목처럼 각자의 시심으로, 장미가 온 몸을 다 던쳐 붉게 피워내듯이 삶도 저마다의 색깔로 아름답게 피워내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백석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시인은 (재)운초문화재단 이사, (사)이재민 사랑본부 운영이사,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자문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 아동부연합회 선임 부회장,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청주비존재, 충북시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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