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랜선 걸렸네' 흥미진진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생방송 리드
맛깔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에 판매 '쑥'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출연진들이 맛깔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걸렸네'가 인기몰이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연리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추는 과일이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 랜선 접속 참여자들에게 보은 토종 생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며 콜센터(1668-0077)와 온라인 쇼핑몰(보은대추.shop)을 통한 주문을 이끈다.

'대추나무 랜선걸렸네'는 유튜브 인기스타 MC 4명이 순번제로 나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맛깔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온라인을 달구며 '가을철 과일의 황제, 크고 달고 맛좋은 명품 보은대추'를 홍보하고 있다.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축제 첫날인 16일 가수 금잔디가 출연한데 이어 미스터T, 박서진, 진달래, 명지, 배그나, 김지우, 류지광 등이 출연했다.

22일에는 트롯아이돌 후니용이가 출연해 명불허전 명품 보은대추 맛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부터 조명섭, 신성, 박구윤, 진달래, 명지, 이도진, 홍잠언, 김양, 진시몬 등이 출연한다.

'대추나무 랜선걸렸네'는 유튜브에서 '보은대추온라인축제' 실시간 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원하는 연예인 방송 시 줌카메라 라이브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보은대추와 함께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응원의 방송까지 준비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온라인 축제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홍보 방법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대추 등 농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대추가 완판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