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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부모회·충주장애인다누리센터-베로니카신경외과 '업무협약'

장애인 병원진료 전화접수, 대기시간 없이 진료, 비급여 20% 할인 등

  • 웹출고시간2020.10.20 15:43:44
  • 최종수정2020.10.20 15:43:44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와 충주시 장애인다누리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이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와 부설기관인 충주시 장애인다누리 주간보호센터는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과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중증발달장애인들의 병원진료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베로니카 신성재 원장은 장애인과 관련된 단체나 시설을 찾던 중 충주시지부를 알게 됐고 충주지역 중증발달장애인들의 병원진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손을 내밀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당사자 병원진료 전화접수', '대기시간 없이 진료', '비급여 20% 할인' 등이다.

신 원장은 "충주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진료 받기 어려운 충주지역 중증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발달 장애인들에게 아플 때 언제든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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