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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확대

49명 추가 모집…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 웹출고시간2020.10.18 13:52:01
  • 최종수정2020.10.18 13:52:01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19일부터 참여자 49명을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앱과 연동되는 손목밴드를 제공해 대상자의 걸음 수, 심장 박동 수 등의 건강정보를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고지혈,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증상이 있는 만19세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군 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혈액검사 및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판정 등록, 개별 맞춤 건강 상담,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한다.

권태복 군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89, 209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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