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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5 17:21:57
  • 최종수정2020.10.15 17:21:57

확충 공사가 마무리된 청주의료원 응급실 내부.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응급실 및 중환자실 확충 공사를 마무리했다.

청주의료원은 국비 19억 원·도비 19억 원 등 38억 원을 투입해 2년간 응급실 및 중환자실 확충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응급실과 중환자실 위치에 총면적 1천898.31㎡(증축 694.9㎡, 개·보수 1천203.41㎡), 지상 4층 규모로 증축 및 개·보수됐다.

응급실은 격리 병상을 포함해 모두 20개 병상으로 늘었고, 심폐소생실·처치실·응급촬영실 등 공간을 별도로 구비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중환자실도 현재 운영 중인 652병상의 법적 시설 기준에 맞도록 33병상을 늘렸다. 병상별 중앙공급식 의료가스시설과 심전도 모니터, 맥박산소 계측기, 후두경, 제세동기 등 필수 장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음압격리병실·감염병동 전용 승강기 등 감염관리시설을 확충했다.

확충 공사의 준공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이번 공사로 급성기 질환 진료기능을 강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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