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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 본격 운영

치매 노인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 우선 선정

  • 웹출고시간2020.10.14 13:16:29
  • 최종수정2020.10.14 13:16:29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대상자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대상자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강사가 치매 노인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인지 워크북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인지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대상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가정 방문에 동의한 주민이며,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부부를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 맞춤형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총 8회에(주 2회, 1회당 60분)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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