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행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

  • 웹출고시간2020.10.13 11:34:29
  • 최종수정2020.10.13 11:34:42

제천시가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발행한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실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부터 카드형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3종의 제천화폐를 개인별 월 70만원의 할인 구매한도 내에서 선택해서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아카드'와 '모바일모아'의 잔액이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서로 연동돼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모아카드'는 NH카드와 우체국 BC카드 2종으로 NH카드는 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축협, 원협 포함)에서, 우체국 BC카드는 오는 26일부터 우체국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의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나 관내 제천화폐 판매대행점인 52개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충전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의 고객등급에 따라 충전에 따른 이체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우체국에 방문 충전하거나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무료로 충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 모아를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아카드'는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점과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 시 제천화폐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출금돼 지역사랑상품권과 일반 체크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