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대상 기준 완화

기준중위소득 기준 120%→200%이하로 완화
생애 1회에 한해 3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10.11 14:57:23
  • 최종수정2020.10.11 14:57:23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구직활동비 지원 대상기준을 완화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종전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대상기준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 가구 569만9천 원)이었다.

하지만 자격기준 미달로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200%이하(4인 기구 949만8천 원)로 완화했다.

군은 이번 완화로 기존 신청자 137명을 포함, 모두 255명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초 공고일(2020년 4월 28일) 이후 음성군에 주소를 둔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구직활동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교, 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음성군 일자리센터(음성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방문 또는 이메일(kjw93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1~15일 신청 받는다.

접수는 예산지원 상황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생애 1회에 한해 3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경제과 일자리팀(043-871-3636)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