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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인싸' 직원 모였다… 코로나19 캠페인 영상 눈길

상당산성 등서 트로트 '찐이야' 개사
코믹댄스 촬영… 시 공식 유튜브 게시

  • 웹출고시간2020.09.28 17:12:50
  • 최종수정2020.09.28 17:15:24
[충북일보] 청주시청 '인싸(insider,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 공무원들이 일을 냈다.

28일 시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컴온 청주~ 코로나 STOP!'으로 개사해 제작한 코믹댄스 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했다.

영상은 한 여성 공무원이 '컴온 청주~ 코로나 STOP!'이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해 청주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바이러스와 방역맨과의 사투, 출연진들의 발랄한 댄스로 이어진다.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당산성과 정북동토성 등 주요 명소 5곳을 배경으로 이뤄졌다.

영상에 출연하는 9명의 공무원들은 평소에도 재능이 많고 역량 있는 직원들로 입소문이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항섭 부시장은 "당면한 업무를 추진하느라 고될텐데 스스럼없이 시민들을 위해 제작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유튜브 영상 제작이 시민들과 유연하게 교감하며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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