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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창원방향)휴게소 '코로나19 방역 이상 無'

무인식권기 운영, 체류시간 최소화 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0.09.28 16:35:41
  • 최종수정2020.09.28 16:35:41

충주휴게소에 배치된 안내요원 모습.

ⓒ 충주휴게소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창원방향)휴게소는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휴게소 내 발생 가능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kf94마스크, 니트릴 위생장갑, 비말차단 아크릴 캡을 착용한 담당 안내요원이 고객을 맞이한다.

명부작성을 안내하고 비대면 무인 체온기로 발열체크를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주문 시에는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무인식권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비말차단 아크릴 가림막을 통한 유인 주문을 할 수 있다.

식당가 전 매장은 식탁에 비말차단을 위한 아크릴가림막이 설치돼 있으며, 한줄 앉기를 병행해 운영 중이어서 코로나19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충주휴게소는 입·출구를 각각 구분하고 있으며 바닥에 입구, 출구, 편의점, 화장실 등 주요매장 안내 표지를 설치해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휴게소 내 체류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집중되는 화장실 역시 방역복장을 갖춘 안내요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빈칸알림 DID를 통해 안내 요원이 신속하게 빈칸으로 고객을 유도해 혼잡도를 줄이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연휴 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되는 특성을 고려해 충주휴게소는 도시락 10여종을 개발하여 매장 내 취식이 불가한 고객들이 차량에서 불편함 없이 식사 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도 완비해 놓은 상태다.

김병환 소장은 "우리 충주휴게소는 고객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지침 및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고객들이 편안하고 믿을 수 있게 시스템을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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