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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손쉽게 확인하세요

주요 포털에 '명절병원' 검색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가능
129·119·120 등 전화 안내도

  • 웹출고시간2020.09.28 16:54:40
  • 최종수정2020.09.28 16:54:40
ⓒ 응급의료포털
[충북일보] 추석 연휴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손쉽게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와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이 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이용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인근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지도를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유용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와 지자체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2~15일) 4일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건수는 11만건으로, 하루 평균 2만8천건에 달했다.

추석 당일과 다음날은 각각 3만1천여건·추석 전날은 2만9천여건으로, 평상시 평일 1만5천여건과 주말 2만여건보다 1.5~2배가량 많았다.

주요 질환은 △얕은 손상 4천501건 △장염 2천675건 △감기 2천563건 △염좌 1천973건 △복통 1천448건 순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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