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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따뜻한 온정 전해

31곳 관공서 방문해 '추석맞이 식료품 지원' 나서
전국 200여 곳 하나님의 교회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0.09.28 16:21:21
  • 최종수정2020.09.28 16:21:21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충청지역 31곳 교회 성도들이 추석을 맞아 지난 24~25일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525 세트를 각각 인근 주민센터에 지원했다.

이민수 청주시 중앙동 주민센터장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매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껴왔다"며 "교회의 배려 속에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들의 온정으로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성도들이 준비한 식료품세트는 곰탕, 삼계탕,쇠고기국밥을 비롯해 단호박죽, 전복죽, 참치캔, 짜장, 카레, 라면, 컵밥, 즉석밥 등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참기름, 콩기름 등 소외계층이 한가위를 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총13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명절이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전국 각지에서 소년소녀가정, 홀몸노인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정부 방역 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그대로 준수 해 온 하나님의 교회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성금 2억 원을 지원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또한 세계 각국에서도 관공서, 의료진, 복지 취약계층 등 곳곳에 방역물품 지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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