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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84개 사업·2천878억 원

정주여건 개선과 신성장동력산업 등 미래발전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20.09.28 13:39:15
  • 최종수정2020.09.28 13:39:15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냈다.

군은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66개 사업 2천52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는 18개 사업 357억 원 등 모두 84개 사업 2천878억 원의 국·도비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관련 부서 직원 교육과 사전 컨설팅으로 기술을 전달하고, 중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회의와 협의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전략실은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제안서와 발표자료 작성 등을 전담해 부서 업무를 줄이고 응모부터 선정까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민선 7기 공모사업을 선정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현안 해결, 생활SOC 등 기반시설 마련에 두각을 나타냈다.

△소방복합치유센터(국립소방병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조성사업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의 선정으로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편의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집중 발굴한 결과 지난 6월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벌여 한국판 그린 뉴딜의 핵심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설치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및 융복합지원사업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등에 선정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남은 하반기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도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산업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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