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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슬기로운 집콕생활' 운영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0.09.28 13:03:11
  • 최종수정2020.09.28 13:03:11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키트를 제공하고 △콩나물 키우기 △도마 만들기 △리스 만들기 △브리코 건축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키트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후 참여자가 후기 사진을 남기거나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인증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온라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퍼즐대회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온라인 도전! 골든벨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퍼즐대회는 이달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골든벨은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여자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추석을 맞아 11개 읍·면에서 추천한 110가구 자녀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가족 행복 UP GO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 역시 29일 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한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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