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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 간담회 개최

충주사랑 지역생산품 이용, 적극 앞장

  • 웹출고시간2020.09.28 10:28:19
  • 최종수정2020.09.28 10:28:19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기업, 소상공인, 농축산업, 소비자, 유통업, 공공기관 등 실무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착한소비 및 상생 경제를 위한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와 소비 촉진 방안 등 각 분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농업인에 대한 판로개척과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한 충주시 온라인 쇼핑몰인 '충주씨 샵'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 협의체 구성과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상생장터' 행사 등을 추진해 더욱 내실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전원은 '충주사랑 지역생산품 이용'을 결의하고, 앞으로도 경제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간담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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