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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8 15:23:56
  • 최종수정2020.09.28 15:23:56
[충북일보] 영동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들이 편안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을 통해 저소득층 1천605가구와 보훈대상자 840가구에 식용유 등 식재료 선물세트(1만5천 원 상당)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들을 전달중이다.

박세복 군수는 28일 영동읍 늘편한노인전문요양원과 부모사랑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며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이선호 부군수가 영동읍 밝은세상양로원, 양산면 송호그리심요양원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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