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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7 13:59:06
  • 최종수정2020.09.27 13:59:06

보은군 마로면자원봉사회와 마로면적십자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정성들여 만든 반찬과 떡을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마로면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보은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자원봉사회(회장 안정오)와 마로면적십자(회장 이향자) 회원 26명은 추석을 맞아 정성들여 만든 반찬과 떡을 지역 소외계층 이웃 36가구에 나눠줬다.

속리산면라이온스클럽(회장 유중덕)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40㎏을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장 최인수)은 25일 보훈단체회원 150명에게 떡·과일과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수한면 거현교회(담임목사 곽노형)는 이날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2상자를 맡겼다.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주·김귀자)는 추석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작업과 대청소 등 재능을 기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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