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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환경조성, 한 가정 언어 두개 교육

단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온라인 수업 눈길

  • 웹출고시간2020.09.27 13:50:30
  • 최종수정2020.09.27 13:50:30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한가정 언어 두 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통한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한가정 언어 두 개'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결혼이주여성 10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대면으로 운영하던 다문화 프로그램을 올해는 코로나19의 재 확산 여파로 센터 최초로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활용한다.

이번 강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중 언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긍심 제고,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자녀와 한께 놀이 활동 및 요리를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과 부모의 양육 역량을 지원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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