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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군민대상에 김홍기·김근수·곽명순씨 선정

오는 10월 괴산군민의 날 시상

  • 웹출고시간2020.09.27 14:07:56
  • 최종수정2020.09.27 14:07:56

김홍기, 김근수, 곽명순씨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7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에 불정면 김홍기(61)씨, 문화복지부문에 감물면 김근수(73)씨, 선행봉사부문에 청천면 곽명순(68)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홍기 씨는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재직 당시 한우 혈통개량사업,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등을 추진해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자연순환농업 추진으로 친환경 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홀몸노인 청소·빨래 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활발히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김근수 씨는 ㈔괴산향토사연구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괴향문화', '괴산의 항일투쟁사',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 등 괴산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발굴해 책자로 발간했다.

괴산정신문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괴산군의 역사·문화·인물을 소개하는 등 괴산사랑운동을 실천한 공로다.

곽명순씨는 청천면자치봉사회장,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1995년부터 지금까지 8천680시간 이상 적십자 봉사원으로 일했다.

2006년부터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149회, 733시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왔다.

곽 씨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를 도왔고,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효 편지 쓰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괴산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군은 오는 10월 괴산군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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