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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방역수칙 홍보

  • 웹출고시간2020.09.27 14:08:44
  • 최종수정2020.09.27 14:08:44

조병옥 음성군수가 25일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격려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추석을 맞아 군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시장상인회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격려했다.

이 자리서 그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시행한 전통시장 5일장 임시휴장에 적극 협조해 준 시장상인회와 상인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조 군수는 음성, 대소, 무극, 삼성, 감곡 등 군내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마스크 미착용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조 군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시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주 2회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장상인 역량강화 및 전통시장 공모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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