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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5일장 재개장

소상공인 고통 완화 및 지역 주민 제수용품 준비 위해

  • 웹출고시간2020.09.24 13:27:21
  • 최종수정2020.09.24 13:27:21

단양구경시장 관계자가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체크 및 입장손목띠를 배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 완화와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의 5일장을 재개장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2일 120개 점포의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희망일자리 근무자를 출입구 6곳에 배치해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히 살펴 이상이 없을 경우 손목띠를 배부하고 착용 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다시금 기운을 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활기찬 시장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증정 이벤트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3만 원 이상 지역 내 식당 이용 또는 농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 후 관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5천원 권의 단양구경시장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위축된 지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예산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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