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고용노동지청, 외국인 고용사업장 지도·점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20.09.24 10:19:08
  • 최종수정2020.09.24 10:19:08
[충북일보] 충주지방고용노동지청이 11월 30일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노동기본권 보호 실태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 방역관리 취약 의심 사업장과 2019년 최초 고용허가 사업장, 집단감염에 취약한 육가공업 및 식품제조업, 전년도 점검 시 위반 사업장 등 29곳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지청은 발열 등 의심증상 조사, 기숙사·사무공간 관리, 소독·위생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업 사업장은 표준근로계약서 지침 이행 여부와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실태, 건설업 사업장은 동포 인력 불법고용 여부, 제조업 사업장은 임금체불 등 기초 근로관계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임금체불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고용허가 취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심 지청장은 "코로나19 취약지대에 있는 사업장의 방역을 강화해 외국인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