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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3 20:21:13
  • 최종수정2020.09.24 09:02:37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17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25~29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

이번 청주예술제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예술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신적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위로와 치유를 위한 희망 story'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예술제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외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의식행사 2건, 공연행사 8건, 전시행사 7건, 세미나 및 강연회 1건, 참여행사 2건, 예술경연대회 2건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전시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관 앞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종합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7회 청주예술상 시상과 함께 축시낭독(작시-시인 강대식, 낭독-연극인 길창규), 축하공연(청주무용협회 'COVID-19 보이지 않는 길… 그 길의 끝'), 음악공연(필하모닉 데어클랑&오보에 박준서&크로스앙상블) 순으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청주시청 공식 유튜브 링크(https://www.youtube.com/c/청주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과 장마 등 자연재해로 전 국민이 어렵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 청주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예술인들 또한 현 상황 극복에 동참해 고단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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