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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3 13:22:42
  • 최종수정2020.09.23 13:22:42

옥천 이원초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임 감독상을 받은 임찬익 감독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이원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과 영화감독의 온라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만나게 된 영화감독은 '체포왕'이라는 영화를 만들어 2012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임찬익 감독이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교육 연구학교의 주제인 영화제작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영화 촬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수업은 영화감독에게서 직접 듣는 영화 이야기로 감독을 택하게 된 계기, 영화감독이 주로 하는 일, 영화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감독님의 학창 시절,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접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듣는 화상 연결은 아니었고, 아직 3학년 학생들에게는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실제 감독의 이야기를 화면으로나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잠시나마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도 있지 않았을까·

김용구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영화감독이라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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