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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 학생근로' 참여자 100명 모집

'희망일자리 사업' 일환,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학생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20.09.23 10:23:15
  • 최종수정2020.09.23 10:23:15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희망 학생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 학생근로사업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어려워진 대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희망학생근로 대학생은 본청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기록물정리, 민원인 안내, 환경정비 등 공공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 공고일인 9월 23일 기준 신청자 본인이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모가 충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급여 수급자, 공무원 자녀, 고용보험 현 가입자는 참여가 배제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13일 개인별로 통지하며, 최종 선발자는 같은 달 15일부터 약 2개월간 근무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일하면서 학업을 이어온 대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대학가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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