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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투자 협약기업 3년간 2천112명 채용 계획

청주권 819명 가장 많아
내년 상반기까지 1천416명 필요

  • 웹출고시간2020.09.22 20:47:24
  • 최종수정2020.09.22 20:47:24

22일 청주 나무호텔에서 '충북지역 투자유치 협약기업 고용인력 수요조사' 결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지역 투자 협약기업들이 향후 3년간 2천112명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2일 청주 나무호텔에서 '충북지역 투자유치 협약기업 고용인력 수요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200개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향후 3년간 지역 및 계층별 채용계획과 산업별 고용동향'에 대해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투자협약기업 190개사는 향후 3년간 2천1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종별 채용계획은 △바이오산업 469명 △태양광·신에너지산업 128명 △화장품·뷰티산업 54명 △유기농산업 526명 △신교통·항공산업 84명 △ICT융합산업 580명 △기후·환경산업 15명 △관광·스포츠산업 14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124명 △기타 산업 118명이다.

지역별로는 △북부권(충주·제천·단양) 316명 △중부권(음성·진천·괴산·증평) 749명 △청주권 819명 △남부권(보은·옥천·영동) 228명이다.

또한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1천416명의 인력채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성별 필요인력은 중장년 373명, 특성화고 712명, 경력단절여성 379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과 일자리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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