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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초,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내 마을벽화 그리기

  • 웹출고시간2020.09.22 11:25:15
  • 최종수정2020.09.22 11:25:15

옥천 안내초 학생들이 마을 벼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가 행복씨앗학교와 옥천행복교육지구의 만남을 주제로 '안내 마을벽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는 지역에 있는 카페 '토닥' 이종효 대표의 협조로 안내초 학생들과 안내면의 전래동화 '능검이' 이야기를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벽화 그리기는 9월 21일 22일 24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방과 후 시간에 자율 참여형 공동채색작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내초의 아이들은 질서를 지키고 협동하며 체험하는 경험을 통하여 인성교육 및 감성교육은 물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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