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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일시 판매중단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지류형' 한정, 모바일 형은 판매 계속
안정적 시스템 구축 위해 10월은 8% 상시 할인율 적용

  • 웹출고시간2020.09.22 17:52:47
  • 최종수정2020.09.22 17:52:47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의 판매, 환전 및 상품권 유통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구축에 들어가는 통합관리시스템은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10월중 발행) 제천화폐의 구매한도, 사용이력 등을 통합 관리한다.

이후 제천화폐 사용자는 월 할인구매 한도 70만 원 내에서 3가지 종류의 제천화폐를 유동적으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시스템 구축으로 제천화폐 모아 유통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 구매한도 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구축기간인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지류형 제천화폐의 판매를 중단하며 모바일형 화폐 구입과 가맹점의 환전 업무는 중단 없이 이어간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은 구입 시 8%의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투명한 상품권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판매중단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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